캐나다 짭짤한 이야기

캐나다 통신사 추천public mobile

재치아줌마 2025. 4. 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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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내가 캐나다 에드먼튼에 정착했을때 잘 터지는 통신사는  bell밖에 없었던거 같다. 솔직히 전화 올때도 없었던 시기인데 요금이 꽤나 비싸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거 같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다양한 통신사가 생겼고 온라인으로 가입을 할수 있고 무엇보다도 좋은건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약정을 해야 쎄일 해주고 뭐해주고 하는게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나는 거의 블랙 프라이 데이쯤에 한번씩 요금제룰 바꾼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뭐 하나라도 이벤트를 하니 급하지 않으면 이때 뭐든 하는게 맞다.

오늘 말하고 싶은 통신사는 바로 public mobile이다.

75GB data within u.s Canada Mexico
세상에 이런 요금제가 있다니 그리고 가격이 겨우 42불..

내가 이 요금을 가입하면서 제일 궁금했던건 정말 멕시코에 가면 쓸수 있는지.. 로밍 폭탄은 안 맞는지 였다.
답은 너무 자알 쓰고 왔다이다.
우선 이 통신사는 선불제 요금이라서 이요금을 초과 하거나 데이타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끊겨버린다. 끊기지 않았다는건  초과하지 않았다는 얘기이다.

멕시코에서 유심이 필요한 이유는 길찾기나 우버를 부를때 인데 어딜가나 잘 터져서 고생하지 않았다.

우리는 맨첨에 멕시코 공항에 도착해서 로밍을 켜는것을 잠깐 고민했다. 로밍으로 폭탄 맞은적이 있기에 가슴이 콩닥 콩닥 하였으나 로밍을 켜야지만 이요금제룰 활용할수 있으니 걱정말고 로밍 온 하시길..

그렇다면 public mobile의 단점은 무엇인가?
그건 중간에 대리점이나 에이전트들이 없다는거다.

뭐 궁금하거나 해결해야 할때 어딜 찾아가거나 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온리 온라인으로 해결 해야 한다  그러나 채팅 기능이 있어서 해결 할때 답답 하거나 하진 않다.

여기서 팁하나.. 요새 챗으로 문제 발생시 소통을 하는데 제일 먼저 응대 하는 건 AI이다. 얘랑 여러얘기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스믈 스믈 화딱지가 올라 오니 이렇게  Can I talk with human?이라고.. 바로 쓰면 사람하고 연결 해준다.

public 모바일은 선 결제 시스템이고 약정이 없다 말했듯이 캐나다에 잠시 머무르시는 분들도 사용하면 좋다. 19불에서 55불까지 다양한 요금제가 있으니 구글에서 검색후 선택해 보길 바란다. .물론  본인 휴대폰이 있어야 겠쥬?

멕시코나 미국여행때도 바로 바로  사용가능한 요금제를 가진 퍼블릭 모바일 소개를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