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캐네디언들의 휴양지.. 한국인들이 일본이나 베트남 가듯이 자주 찾는 휴양지다. 내가 칸쿤 여행 간다고 하면 사람들은 이렇게 물어본다 어디? moon palace? 스칼렛? 하드락? .... 너무나도 유명한 all inclusive 리조트를 당연히 간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10월 말 정도에 날씨 이슈로 유명 리조트들이 대폭 할인을 하여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겟 할수 있어서 많은 캐나다 거주자들이 그 무렵 멕시코 유명 리조트로 가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그냥 내가 가고 싶은 3월에.. 가고 싶기 때문에 너무 비싸 엄두도 못내고 이미 액티비티 위주로 플랜을 짜놔 3성급 .. all inclusive 인 hotel playas del faranda로 정했다. 이 호텔의 장점은 내가 짜논 액티비티를 하는 장소들과 너무 가깝다는거..
단점은 리뷰에서 제일 많이 이슈가 되었던 냄새 문제.. 하수구 냄새가 나긴했다. 너무 악플이 많이 달려 생각한거보다는 괜찮았다. 거기다 나는 웬만하면 잠자리에 태클 안거는 스타일이다.


나는 이번이 멕시코 호텔존으로의 여행이 3번째다. 지난 2번은 5성급 호텔로 갔었고 거기서 느낀거는 나는 다양하게 뭐를 먹지를 못하는 사람이구나.. 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좋은 호텔보다는 밖으로 나돌아 보기로 했고 그러기엔 아주 씸플한 이 호텔의 음식들이 나하고는 맞았다.
지인들에게 요새 멕시코 가면 미달러로 5불을 줘도 안 가져 간다고 팁주면서도 기분 나빴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나는 팁에 대해서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ㅡ 제일 중요한 신념은 주고 나서 내 기분이 나쁘면 안된다 이다. 나는 미달러로 2불 정도가 한번씩 줄때 적당하다고 생각했고 써버나 포터 에게 그정도를 주었는데 너무 감사해 하였다.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팁을 안주는건 당연한 일..
가끔 팁문화가 아닌곳에서 여행 오신 분들이 고민 하시던데 팁은 본인의 판단에 따라 주면 되는거 같다. 이번에 공항에서 숙소 까지 transportation 포함이여서 타고 왔는데 운전기사가 앞차와 시비가 붙어서 급정거에 노선 변경에 난리 버거지를 치면서 운행을 하여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도착후 인상을 쓰면서 가방을 내렸다. 그런데 그 운전 기사가 팁을 요구하기에 너의 난폭 운전에 내 물건들이 다 떨어지고 공포에 떨었는데 내가 왜 ?하며 안줬다. 팁을 요구하다니 어이가 없다ㅡ ..
이번에 나는 go city cancun을 통해 액티비티를 구입하고 즐겼는데 전체적으로 좋았으나 팁 요구와 사진판매에 좀 지치긴 했다. 다음글에는 액티비티에 대해 써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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