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bae19981064d43e93d23253c31e6e4b3f65604ae" /> 캐나다 은행 계좌 오픈과 먼슬리피 (먼슬리 피 돌려받기)
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짭짤한 이야기

캐나다 은행 계좌 오픈과 먼슬리피 (먼슬리 피 돌려받기)

by 재치아줌마 2024. 1. 10.

은행.
한국에서는 내가 돈 들고가면 나를 반겨주고 그렇게 친절한곳.. 흡사 한번도 갑이였던적 없고 그러고자 하는 의욕도 없지만 나를 그렇게 만들어 주었던곳.. 참 좋은 기억의 그곳..
바뜨..
캐나다 은행.
오묘하게 가면 내가 미안한 느낌? 나를 위해 수고 해주니까 뭘 많이 하거나 물어보면 안될거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 목뒤를 타고 내려 오는 그곳 캐나다 은행.

캐나다 처음 랜딩 했을때는 용감한 친구가 먼저 만든 썰을 풀고 나머지가  우르르 따라간지라 거의 대부분의 내 지인들은  TD를 사용중이다.
나는 그래도 한번쯤 검색을 해봤더니 뭔 복잡한 수수료들이 많아 좀 더 씸플한 scotiabank로 나의 캐나다 인생 첫 계좌를 텄다.

은행 계좌를 오픈하려면 한국처럼 바로 가서 할수 있지 않다.  예약을 하여 banker들이 아닌 adviser와 날 맞춰서 만나서 만든다.
sin 넘버, 포토 아이디 1장, 아이디 1장, 나의 소득등을 알아가면 된다. 놀랍게도.. 계좌 하나 트는데 1시간은 잡고 가야 한다.
나의 가까운 브랜치룰 찾아 전화해서 예약을하거나 은행 사이트에 들어가서 open accout 치고 book히는 방밥이 있다.
google에 은행명book appointment online이라고 치면 된다
https://www.scotiabank.com/ca/en/personal/bank-your-way/digital-banking-guide/banking-basics/book-appointment-online.html

 

Book an Appointment Online | Scotiabank Canada

Learn how to book an appointment with a Scotiabank advisor that best suits your needs

www.scotiabank.com

스코샤 은행을 함께 해보자

기존 고객이면 위에것을 새로운 고객이면 밑에것을 클릭.

개인적인 용도이므로 위의 것을 클릭

계좌 오픈이므로 첫번째것을 클릭

첫번째 체킹 어카운트를 클릭.
자. 여기가 좀 중요하다.
계좌를 오픈 할때 이미 캐나다에 살고 있으나 다른 은행 계좌를 오픈 할경우는 첫번째를 클릭하는게 맞으나 내가 이제 막 캐나다에 정착하여 처음으로 계좌를 오픈 하게 되면 new to Canada accout를 클릭한다. 또한 학생이라면 student accout를 클릭한다.
이 두 어카운트는 먼슬리 피가 발생하지 않고 또다른 혜택들도 있으니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
여기서 student 계좌를 사용할때 주의 할점.
내가 1년에 한번씩은 은행에 가서 난 아직 스트던트라는걸 알려줘야 한다. 은행에서 메일을 보낸다고 하나 본인이 확인 못하면 일반계좌로 바껴서 먼슬리 피가 따박 따박 나가게 되니 신경 써야 한다.

그후에 내 우편번호 찍으면 가까운 branch가 뜨고  선택하고 시간 선택하고 마무리하면 된다.
그러면 나에게 이메일로 컨펌 메일이 오고 혹시라도 취소 할일이 생기면 이메일 속에 메뉴얼이 있으니 그대로 하면 된다.

여기서 또 팁.
내가 처음 오픈한 브랜치의 주소랑 전화번호를 꼭 메모해 놓는다. 한국에 돈을 송금하거나 자동이체 서류 작성시 은행 주소와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요새는 인터넷으로도 오픈 할수 있으니 구글에서 은행명을 치고 찾아 보면 된다 어쩔때는 인터넷으로 오픈할때만  promotion 주는 경우도 있으니 꼭 예약 하기전에 검색해 보시고 가길 바란다.

인터넷으로 하면 하다가  한번씩 꼭 막힌다. 이건 국룰;;;
하다 하다 해결 안되면  그때  은행에 book을 하고 adviser에게 도움을 받는다. 그러면 내가 시작을 인터넷으로 한지라  인터넷 프로모션을 받을수 있다.  아휴.. 영어로 뭐라는거야.. 라고 지레 겁먹지 마시고 just do it하면 돈이 들어 온다는...(다이다이 만났을때 프로모션에 대해 말하길 권장)

은행 계좌를 만들고 나면 이제 monthly fee가 눈에 들어 온다.  울 남편이 TD은행에서 경험했던 일을 예를 들어보자.
계좌마다 monthlyfee가 다 다르나 그래도 이트랜스 퍼 입출금 횟수 제한 없는 계좌가 unlimited cheqing account이다 . 먼슬리 피가 무려 29불..
단 계좌에 5000불이 every single day 들어 있으면 waiver 해준다.
어느날 딱한번 5000불을 유지 못하고 4980불 약 20불 정도가 빈적이 있다. 나는 알아차리고 한 3시간도 안되서 다시 5000불을 채워서 놨고.. 별 생각없이 지내다가 통장을 확인하니 한번나간 29불은 돌아 오지 않았다. 단 1초도 waiver해준 돈이  적어지면 짤 없이 빼가더이다. 하.. 억울하지만 영어로 따질 자신도 없고 포기.

하지만 살다보니 캐나다는 참 희안하다 . 어떤 느낌이냐면 .. 딱 10번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다.. 밀당 하는것도 아니고 딱 요런 느낌.. 뭔가 굉장히 보수적이고 룰을 따라야 해라는 융통성 없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나도 불끈 블끈 의지가 차올라 나도 내 돈 포기 못해 라는 느낌으로다가 덤비면 거의  해결이 된다.

이런얘기를 내가 왜 하냐면 , 어느날 나에게 한번 더 은행 먼슬리 피가 빠져나가는 일이 생겼다.
때는 11월 30일 나는 계좌를 오픈했고 이 계좌에는 4000불을 넣어놔야 먼슬리 피가 안나간다 했다.
나는 매일 1000불씩 이트랜스퍼 해서 보낼 예정이 였고 12월 4일날 모두 deposit을 하였다.
왜인지 내 마음속에는 내가 계좌 오픈해줬자나.. 깐깐하게 굴지마.. 가 자리잡고 있었다고나 할까..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1월초에 확인한 통장을 보니 먼슬리 피를 한번도 아니고 11월 ,12월 2번이 다 빠져나갔다.

이럴경우 과거에는 내 실수지 하고 그냥 넘어갔지만  이제는 꼭 고객 센터에 전화를 한다. 요새 시간도 많고 심심하기도 하고 ^^
내가 전화해서 내가 계좌 오픈했고  waive할 돈을 넣고 있는 와중에 왜 빼가냐니까.. 왜냐면 1초도 빠짐없이 돈이 들어 있어야 하니까ㅡㅡ. 라며.. 앵무새같은 얘기만 계속 하길래.. 나도 앵무새가 되어같은 얘기만하니.. 우리는 한번은 먼슬리 피를 reverse 해줄수 있어. 11월 할래 , 12월 할래 라면 고르라고 했다.
이말은 아마도 1번은 가능하다는 얘기.. 우리 남편도 29불  빠져나갔을때 전화했으면 진짜 몰랐으니까 몰랐다고.. 했으면 되돌려 받았을거 같다.

매번은 안되겠지만 1번은  monthly피가 빠져나갔을때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꼭 돌려받으시길.

안돠면 말고.. 이런 마음으로다가 뭐든 just do it.